
배우 윤은혜가 무려 14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달라진 분위기로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정작 더 놀라운 건 연애뿐 아니라 가벼운 썸조차 없었다는 그의 고백이었다.
“29살 이후 연애 한 번도 안 했다”

윤은혜는 최근 방송에서 마지막 연애가 29살 때였다고 밝혔다. 이후 약 14년 동안 정식 연애는 물론 가벼운 썸도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술을 끊은 시기와도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누군가를 만나기보다 자신만의 생활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궁’·‘커피프린스’ 성공 뒤 바빴던 20대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해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작품 활동이 이어지면서 20대와 30대 초반 대부분을 일에 집중해 보냈다. 대중적인 성공은 컸지만 개인적인 관계나 결혼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 바쁜 활동과 긴 공백이 반복되면서 연애를 시작할 기회도 줄어들었다.
“나를 돌보는 시간이 오래 필요했다”

윤은혜는 오랜 솔로 생활의 이유를 단순히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하지 않았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정리하고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누군가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보다 자신의 일상을 다시 안정시키는 일이 먼저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느새 긴 연애 공백으로 이어졌다.
이제는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연애와 결혼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이전보다 커졌다고 밝히며 향후 몇 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결혼해 잘 지내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을 보며 자신의 ‘연애 세포’를 다시 깨우고 싶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29살 이후 오랜 시간 연애 없이 지냈던 윤은혜는 이제 다시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려했던 전성기 뒤 긴 시간 자신에게 집중해온 만큼, 앞으로의 변화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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