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트렌드]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 외국인 입맛 겨냥한 신메뉴 출시 外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호텔·리조트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주목할 만한 호텔·리조트 업계 동향을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키즈 전용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맞춤 서비스, 위생·안전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 중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한다.
◇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 외국인 입맛 겨냥한 신메뉴 출시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푸드 인기를 반영해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외식 지출은 6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한국 음식을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양새다. 실제로 안토 레스토랑을 찾은 외국인 고객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번 메뉴는 외국인도 부담 없이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객실에서 즐기는 인룸 다이닝 '할머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풍성한 식재료와 손맛을 콘셉트로 ▲황태의 담백함을 살린 할머니 황태 파스타 ▲보리의 식감이 일품인 할머니 계절나물 보리 리소토 ▲도라지를 토핑으로 올려 건강과 풍미를 더한 할머니 고르곤졸라 피자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 4000원부터다.
안토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는 ▲향긋한 냉이와 된장 소스가 어우러진 냉이 된장 파스타 ▲으깬 부추를 곁들인 은대구 구이 등을 새 메뉴로 추가했다. 안토 베이커리 '델리'에서는 한국의 석탑을 형상화한 타르트도 함께 출시한다. 고소한 흑임자와 산딸기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타르트와 수정과 세트는 2만 2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토 관계자는 "특히 국적별로 유럽 투숙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로 선보이는 메뉴와 우디플레이트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반얀그룹 카시아 속초, 메모 파리와 협업한 여름 패키지 출시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와 협업한 시즌 객실 패키지 '서머 메모리즈 위드 메모 파리(Summer Memories with Memo Pari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메모 파리의 2026 여름 캠페인 '캡 카마라(Cap Camarat)'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해안의 햇살과 바다, 여행의 기억을 향으로 담아내는 메모 파리의 감성을 속초 동해 바다의 청량한 분위기와 결합해 여름 휴가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비스타 조식, 수영장 2인 이용권, 메모 파리 기프트 세트, 칵테일 2잔으로 구성된다.
기프트 세트에는 '캡 카마라' 콘셉트로 제작된 캔버스 토트백과 캡 카마라 오 드 퍼퓸 5ml 샘플러, 포스트카드 2종이 포함된다. 특히 토트백과 포스트카드에는 이탈리아 아티스트 올림피아 자놀리(Olimpia Zagnoli)의 아트워크가 적용돼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인피니티 풀 사이드 바에서 칵테일 '카마라 선셋(Camarat Sunset)'도 즐길 수 있다. 로즈마리와 시트러스 과일을 활용한 이번 칵테일은 지중해의 햇살과 자연을 표현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향과 맛이 층층이 변화하도록 구성해 메모 파리의 '캡 카마라' 향 구조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다. 다만 업장 운영 및 기상 상황에 따라 호텔 4층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에서 제공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이번 시즌 동안 4층 인피니티 풀 공간도 메모 파리 콘셉트로 꾸민다. '캡 카마라' 감성을 반영한 선베드와 쿠션을 배치해 프렌치 리비에라 분위기를 연출하고, 4층 로비에는 메모 파리 호텔 에디션 쇼케이스를 설치한다. 또한 3층 미팅 포인트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메모 파리 여름 캠페인 영상을 상영해 고객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호텔 투숙객 대상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호텔 내 메모 파리 협업 공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프런트 데스크에서 인증하면 메모 파리 '캡 카마라 오 드 퍼퓸' 1.5ml 샘플러를 증정한다.
'서머 메모리즈 위드 메모 파리' 패키지는 오는 25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카시아 속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여름 시즌 한정 '수박 빙수' 출시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에서 여름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빙수'를 오는 26일부터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다.
메인 재료인 수박은 당도 선별 과정을 거친 국내산 프리미엄 수박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특히 물을 섞지 않고 수박을 100% 착즙한 뒤 그대로 얼려 곱게 갈아낸 얼음 베이스를 통해 마치 차가운 계곡물에 담가 둔 수박을 한입 베어 문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빙수 위에는 볼 형태로 스쿠핑한 수박 과육과 블루베리를 올려 산뜻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함께 제공되는 소금 코코넛 시미로(코코넛 크림)를 취향에 따라 곁들이면 은은한 짭짤함과 코코넛의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져 더욱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달콤한 풍미의 망고 케이크가 세트로 제공되어, 여름철 대표 열대 과일들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얀트리 서울의 수박 빙수는 오는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7만 원이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고객들이 찾는 제철 과일인 수박을 반얀트리 서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며, "수박 빙수는 반얀트리 서울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시즌 디저트로, 여름의 청량함과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시즌스 호텔 서울, 도심 속 해피아워 프로모션 제안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바쁜 하루를 마친 뒤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호텔을 대표하는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과 스피크이지 바 찰스 H.는 물론, 지난 5월 15일부터 봄·여름 시즌 동안 운영되는 가든 테라스 '버블스 앤 번즈'까지 더해져, 퇴근 후 가벼운 한 잔부터 여유로운 야외 다이닝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애프터워크 경험을 선사한다.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Akira Back)에서는 시그니처 요리 한 가지와 음료 한 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운영한다. 참치 피자, 연어 티라디토, 한우 타코 등 셰프 아키라 백 특유의 창의성을 담은 대표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인, 칵테일, 맥주, 목테일 중 원하는 음료 한 잔이 함께 제공된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가격은 1인 기준 4만 9천 원이다.
조금 더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스피크이지 바 찰스 H.(Charles H.)를 추천한다. 찰스 H.는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논알코올 칵테일 한 잔과 함께 트러플 아란치니, 쉬림프 칵테일, 한우 타르타르, 프라이드 치킨 등 개성 있는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 5천 원이다. 세계 각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컬렉션과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단순한 한 잔을 넘어 색다른 바 경험을 선사한다.
야외에서 한층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호텔 15층 가든 테라스(Garden Terrace)의 버블스 앤 번즈(Bubbles & Buns)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복궁과 인왕산, 서울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고메 버거와 다양한 주류를 여유로운 테라스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버블스 앤 번즈에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를 운영해, 아사히 생맥주 1+1 혜택을 1만 9천 원에 제공한다.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야외 테라스의 분위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늦봄부터 여름,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시즌에 어울리는 도심 속 야외 미식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관계자는 "퇴근 후에도 호텔 다이닝과 바 문화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 공간의 개성을 살린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취향과 분위기에 맞는 특별한 저녁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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