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느낌

사진 : 기아 더 뉴 EV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부분변경과 함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를 전시했다.

신형 EV6는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현대적인 대비(Modern Contrast)'를 콘셉트로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 높은 다채로운 편의 사양, 향상된 성능의 4세대 배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주며,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차량 하단까지 연결하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센터 콘솔 지문 인식 시스템, 스마트폰이 움직이지 않도록 구조를 개선한 무선 충전 패드 등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WD 모델과 320마력, 61.7kg.m으로 더욱 강력한 4WD 두 가지로 운영된다. 여기에 8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각각 494km, 461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기아 더 뉴 EV6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라인 5,995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롱레인지 4WD 모델은 트림에 따라 12~13만원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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