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고 머물고 싶어진다" 한 번 다녀오면 다시 찾고 싶은 편백 휴양지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피톤치드 가득한 하동의 쉼터
'편백자연휴양림'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2020년 여름 문을 연 비교적 신상 휴양림으로 개장 이후 숲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름처럼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품고 있어 삼림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숲을 가득 메운 편백 향기다. 빽빽하게 자란 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공기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맑고 청량해, 마치 피톤치드로 온몸을 씻어내는 듯한 기분을 준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휴양림 내부에는 숲속의 집이 여러 채 마련되어 있다. 이름부터 ‘마음의 소리 방’, ‘치유의 방’, ‘마음 쉼표의 방’, ‘발걸음의 방’처럼 감성을 자극하며, 각각의 집은 편백 숲 속에 조용히 자리해 있다.

테라스 문을 열면 바로 눈앞으로 펼쳐지는 나무 풍경이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게 만든다. 하루쯤 머물며 숲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면 일상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가 자연스레 풀려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휴양림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곳곳에 잘 정비된 숲길이 이어져 있어 누구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높낮이의 길이 나타나며, 숲속의 집과 연결되는 길도 드문드문 보인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접근성과 시설이 모두 깔끔하다는 점이다. 숲속의 집은 성수기에는 11만 원, 비수기 평일에는 8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머물 수 있으며, 주말에도 큰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가족 여행객뿐 아니라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좋다. 휴양림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사계절 언제든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편백 숲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하루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편안해진다. 실제로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며칠이고 있고 싶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숲이 주는 안정감, 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기 때문이지 않을까.

사진 = 한국관광공사(유니에스아이엔씨)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돌고지로 1088-51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성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단체 할인 있음,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

- 시설 이용료: 숲속의 집 성수기 110,000원 / 비수기 평일 80,000원 / 비수기 주말 110,000원
※ 숲속의 집 이용 시, 입실 15:00 / 퇴실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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