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은 어떤 브랜드 쓰나" 남성 골프 드라이버, 3명 중 1명이 '구입'

"골퍼들은 어떤 브랜드 쓰나" 남성 골프 드라이버, 3명 중 1명이 '구입'

사진=나남뉴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드라이버 제품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골퍼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드라이버 브랜드 순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골프용품 유통 점유율 1위 골프존커머스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지난달 골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 순위를 발표했다.

먼저 남성 드라이버의 경우 '테일러메이드 Qi10' 제품이 1위로 올라서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일러메이드 Qi10은 드라이버 판매 비중이 30.2%를 달성하며 구매 고객 3명 중에 1명이 구입했다는 통계를 보여줬다.

사진=골프존커머스

지난 4월, 5월까지는 '핑 G430'이 남성 드라이버 1위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이는 더욱 놀라운 수치다. 핑 G430은 이번 판매량 통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를 이어 캘러웨이 PRDM Ai SMOKE, 브리지스톤 B시리즈,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2가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우드의 경우 '핑 G430'이 24.3%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고, 유틸리티는 '핑 G430'이 29.6%을 차지했다. 아이언의 경우 '브리지스톤 V300 9' 시리즈가 16.0% 판매량을 보여주며 1위를 다졌다.

여성 클럽의 경우 '젝시오 XXIO 13'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이버로 나타났다. 다만 2위를 차지한 '테일러메이드 Qi10'과 판매량이 거의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1위 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골퍼 드라이버 1위는 '젝시오 XXIO 13'

사진=골프존커머스

여성 우드와 유틸리티는 '젝시오 XXIO 13'이 1위를 차지했고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가 판매량 1위를 보였다.

다음으로 골퍼들이 가장 신경쓰는 골프공 판매 순위도 발표됐다. 골프공 1위는 타이틀리스트 PRO V1이 차지했으며 2위는 브리지스톤 CONTACT B, 3위 캘러웨이 크롬소프트가 뒤를 이었다. 이어 브리지스톤 TOUR B, 테일러메이드 TP5도 5위 안으로 집계됐다.

한편 골프존커머스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107개 지점에서 운영하면서 골퍼들을 위한 용품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골프존마켓몰'과 '골핑'을 통해서도 쉽게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신체 특성에 따라 맞춤 클럽을 제공하는 피팅센터 '트루핏'과 함께 중고클럽 전문관인 '골프존마켓 이웃' 등도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안한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골프존마켓 판매 데이터를 통해 골퍼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골프용품 쇼핑을 하시기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철 상쾌한 라운드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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