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듀란트, 또 SNS 다중 계정 논란 터졌다! 동료들에 막말과 욕설 유출…과연 진실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듀란트의 SNS 다중 계정 논란이 또 터졌다.
바로 케빈 듀란트 본인으로 의심되는 SNS 계정이 적발된 것이다.
듀란트는 이미 2017년에 SNS 다중 계정을 사용한 사실이 들통났고, 본인이 이를 인정하며 체면을 구겼다.
과연 과거 다중 계정으로 체면을 구겼던 듀란트가 또 체면을 구기게 될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듀란트의 SNS 다중 계정 논란이 또 터졌다.
16일(한국시간) NBA 업계에 대형 사건이 터졌다. 바로 케빈 듀란트 본인으로 의심되는 SNS 계정이 적발된 것이다. 일명 'getoffmydickerson'이라는 이름의 비공개 계정이었고, 이 계정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유출되며 엄청난 파장이 일었다.
듀란트로 추측된 이 계정은 모든 선수를 비판했다. 특히 비판 수위가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강했다.
일단 트레이 영을 향해 "입냄새가 너무 심하다. 경기 전에 칫솔이랑 치약 좀 가져다줘라"라고 조롱했고, 전 소속팀이었던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와 프랭크 보겔 감독에 대해서는 "생활하기 힘들었다. 완전 독재자 두 명이었다. 스탈린과 히틀러, 무솔리니와 김정은을 보는 거 같았다"라고 비판했다.
가장 크게 논란이 된 부분은 현 소속팀인 휴스턴 로켓츠 동료들을 향한 비판이었다.
올스타까지 선정된 알페렌 센군에 대해 "감독은 나한테 센군한테 패스하라고 하는데, 너무 짜증 난다. 차라리 내 턴오버가 낫다. 너희 프랜차이즈 스타인 센군은 슛도 못 하고 수비도 못 한다. 기억해라 이런 선수가 너희 프랜차이즈 스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욕설이 추가된 수준이었다. 자신의 현 소속팀인 휴스턴 팬들과 센군을 함께 조롱했다.
또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에 대해서 "나는 얘가 슛을 넣거나, 수비에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아예 없다. 솔직히 좀 저능아 같다"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남겼다.

다른 선수였다면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내용이지만, 듀란트라 얘기가 다르다. 듀란트는 이미 2017년에 SNS 다중 계정을 사용한 사실이 들통났고, 본인이 이를 인정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번에도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비공개 계정의 팔로워들은 모두 실제로 듀란트와 연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팔로워들은 모두 비공개 계정을 듀란트라고 생각하고 얘기를 나눴다. 휴스턴 경기 직전에 "너 경기 전인데 SNS 해도 괜찮아?"라는 내용까지 있었다.
듀란트와 실제로 친한 사람들이 어떤 비공개 계정에서 듀란트와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 얘기한다? 심지어 이 계정은 2021년부터 개설됐다. 여러모로 수상할 수밖에 없다.
듀란트와 휴스턴 구단은 아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이든, 거짓이든, 이미 일파만파로 퍼졌기 때문에 이미지 훼손은 막을 수 없다.
만약 이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휴스턴 팀 분위기는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자칫하면 시즌이 끝나고 듀란트가 트레이드될 수도 있는 수준이다. 당장 휴스턴 선수들이 듀란트와 뛰지 않겠다고 밝혀도 이상하지 않다.
듀란트는 NBA 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SNS 중독으로 유명하다. 본인의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일명 '키보드 워리어' 기질을 숨기지 않는다. 일개 팬들과 싸우기도 하고, 팬들의 의견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반박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과연 과거 다중 계정으로 체면을 구겼던 듀란트가 또 체면을 구기게 될까. 사건의 진실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