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 물놀이음악회 개최
시원한 물놀이·문화 공연 등 일석이조
연령대별 5개 수영장·그늘막 텐트존 구비
고양문화재단은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는 물놀이음악회를 오는 27~28일, 다음 달 3~4일(매주 토·일)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여름 대표 문화 피서다.
고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는 물놀이음악회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는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수영장 3곳, 영·유아전용 수영장 2곳 등 총 5개의 수영장이 설치된다.
어른들을 위해 발 담금용 미니풀장도 마련한다.
물놀이 시설 주변에는 이용객 휴게공간인 그늘막 텐트 존을 설치해 보호자는 자녀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지 않아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물총 체험, 자석 낚시, 물놀이 사진관, 수레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준비했다.
이어 오후 5~8시까지 3시간 동안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술, 버블, 벌룬 퍼포먼스, 인형극, 댄스, 밴드,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시원한 물놀이에 공연도 보는 일석이조의 피서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야외광장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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