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아시아 쿼터 선수들 속속 입국...10월 개막 준비 가속화

김학수 2025. 6.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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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V리그 개막(10월 18일)을 앞두고 남녀 프로배구 14개 구단이 새 시즌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남자 7개 팀 중에서는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몽골)가 26일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았다.

KOVO 규정에 따르면 아시아 쿼터 선수들은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지만, 건강검진과 해외 전지훈련 등을 고려해 최대 1주일 앞서 조기 입국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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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 /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10월 18일)을 앞두고 남녀 프로배구 14개 구단이 새 시즌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남자 7개 팀 중에서는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몽골)가 26일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았다.

4월 11일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은 바야르사이한은 팀 합류 후 메디컬 체크와 기초 체력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KOVO 규정에 따르면 아시아 쿼터 선수들은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지만, 건강검진과 해외 전지훈련 등을 고려해 최대 1주일 앞서 조기 입국이 허용된다.

이어 한국전력의 아포짓 스파이커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몽골·애칭 에디)이 29일, 삼성화재의 204cm 장신 세터 알시딥 싱 도산(호주)과 대한항공의 리베로 이가 료헤이(일본)가 7월 1일 각각 한국에 도착한다.

최근 바레인의 AVC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에 선정된 모하메드 야쿱(KB손해보험)과 이란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알리 하그파라스트(우리카드), 매히 젤베 가지아니(OK저축은행)는 7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사 킨켈라 / 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여자 7개 팀은 남자부보다 더 많은 조기 입국 사례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지명된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사 킨켈라(호주)는 24일 이미 입국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이 새롭게 영입한 일본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우치와 흥국생명이 잔류시킨 아닐리스 피치(뉴질랜드)도 이미 선수단에 합류한 상태다.

GS칼텍스의 레이나 도코쿠(일본)와 정관장의 위파위 시통(태국)은 7월 1일 한국 도착 예정이다.

다만 일본 여자 국가대표 핵심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페퍼저축은행)와 태국 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 타나차 쑥솟(한국도로공사)은 국가대표 스케줄로 인해 팀 합류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국가대표 일정이 없는 해외 선수들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KOVO컵을 통해 첫 실전 무대를 밟게 된다. 남자부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여자부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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