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기능성 접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준영폴리켐

준영폴리켐 김진욱 대표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과거 접착제는 휴대폰, 반도체와 같은 제품에 용접이나 기구적인 결합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제품 정도로 취급받아 왔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용량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방지와 자동화에 유리한 접착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높아진 중요성만큼 배터리 제작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도 많아졌다. 충격 완화와 밀봉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돼 비교적 구조가 간단했던 초기 배터리와 달리 지금은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도 높아지고 화재 방지, 열관리, 경량화까지 다양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준영폴리켐 부스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또한, 생산 공정도 완전 자동화를 지향하는 시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무게가 무겁고 자동화 공정에 불리한 볼트와 너트, 실리콘 대신 범용성이 높은 접착제의 사용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는 중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화 및 모듈화 부품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접착제도 단순히 잘 붙기만 하는 것이 아닌, 내열과 방열 모두 우수한 특수 제품이 필요하다.

준영폴리켐은 이처럼 기업이 원하는 까다로운 조건의 특수 접착제를 연구 및 유통하는 접착제 설루션 기업으로, 현재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GM, LG 그룹사 등 유수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V 프로텍트 제품군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특히 지난해 전기차 화재 사건 등으로 인해 난연 소재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열에 강한 준영폴리켐의 대표 제품군들이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배터리 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인 EV Protect 4006의 인기가 뜨겁다.

EV 프로텍트 4006이 도포된 모습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이 제품은 저밀도 난연성 폴리우레탄 폼으로 이뤄져 있어 원통, 팩 형태 등 다양한 구조의 배터리에 적용이 가능함은 물론, 셀이 합선되거나 초기 폭발 시 발생하는 열, 불꽃을 탄화층으로 흡수해 화재의 확산을 막아주는 강점이 있다. 또한, 무게와 성능 모두 타 소재보다 우수해 주요 배터리 3사도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EV 씰 사진 모터매거진 최재혁 기자

배터리 전용 제품과 더불어 전자화·첨단화되는 부품에 사용되는 접착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준영폴리켐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접착제는 높은 내열성과 내구성을 함께 갖춰 현대차, 폭스바겐, BMW·MINI, GM 등 다양한 제조사에 납품되고 있다. 특히 핫멜트 제품의 경우 자동차의 가혹 조건을 1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신뢰성을 인정받아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GV90 HUD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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