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흘러도 놓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화려한 것보다 오히려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노년의 삶을 지탱한다.

가진 게 많다고 노후가 편안해지는 건 아니다. 70대를 넘겨서도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할 것들을 순위로 짚어본다.

3위. 꼭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돈
큰 재산이 아니어도 필요한 순간 쓸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마음이 여유로워도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넉넉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대비만 있으면 갑작스러운 상황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돈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패다.

2위.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
곁에 사람이 많을 필요는 없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 한 사람의 존재가 외로움을 견디는 가장 큰 힘이 된다. 나이 들수록 관계는 숫자가 아니라 깊이로 판가름 난다.

1위. 두 발로 걷는 힘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건 노년의 가장 큰 자존심이다. 걷는 힘을 잃으면 하고 싶은 일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모두 제약이 생긴다.
몸이 건강해야 다른 모든 것도 의미를 갖는다. 결국 가장 오래 지켜야 할 건 다리로 스스로 서는 힘이다.

돈도 사람도 결국 건강이 받쳐줘야 누릴 수 있다. 70을 넘어서도 붙잡아야 할 건 화려한 것이 아니라 이 기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