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보석을 만나다!" 아부다비 이국적 풍경 속 현대적 여행지 4곳 탐방기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사막의 신비로움과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3월의 아부다비는 평균 기온 24°C~30°C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해요.

웅장한 모스크부터 첨단 테마파크까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부다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사막과 현대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여행지 여행코스 4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아부다비의 상징적 랜드마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어요. 순백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 모스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스크랍니다. 82개의 돔과 1,000개의 기둥, 그리고 24캐럿 금으로 도금된 샹들리에가 내부를 장식하고 있어요.

3월의 아부다비는 날씨가 쾌적해 모스크 관람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황금빛 석양에 물든 모스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야간에는 조명에 의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니, 낮과 밤 모두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스크 내부 관람 시에는 복장에 주의해야 해요. 여성은 머리부터 발목까지 가리는 옷을 입어야 하며, 남성도 반바지나 소매 없는 옷은 피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무료로 전통 의상을 대여해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모스크의 역사와 건축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 사막 위의 예술 오아시스

루브르 아부다비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분관으로, 사디야트 섬에 위치해 있어요. 이 박물관은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과 전통적인 아랍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55개의 하얀 건물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돔 지붕이 인상적이에요.

3월의 루브르 아부다비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관람하기 좋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명의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름다운 페로니에르',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등 세계적인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주변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해 질 무렵 돔 지붕을 통과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빛의 비' 현상은 꼭 봐야 할 장관이에요. 루브르 아부다비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합니다.

야스 아일랜드: 현대적 즐거움의 천국

야스 아일랜드는 아부다비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시설이 모여 있어요. 이곳의 대표 명소인 페라리 월드는 세계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로, 페라리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라 로사'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해요.

3월의 야스 아일랜드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예요. 워너브라더스 월드에서는 배트맨, 톰과 제리 등 유명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고, 야스 워터월드에서는 40개가 넘는 워터슬라이드와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야스 마리나 서킷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으로, 서킷 투어나 카트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녁에는 야스 베이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기며 아부다비의 야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야스 아일랜드의 다양한 시설들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