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을'에 출연하며 18살에 공식 데뷔 이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우 김현주는 이후 2002년 강은경 작가의 '유리구두'를 통해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2004년에는 그녀의 대표작 '토지'에 출연하며 톱스타 대열에 서기도 했습니다.

과거 김현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거만하다는 소문에 대해 "당시 너무나 많은 기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톱스타가 돼 2년 전 평범한 여고생이었다는 사실조차 부정하게 됐으며 세상이 만만했다고 김현주는 전했습니다. 또 "주위에서 버릇없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는 김현주는 "하루는 매니저가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김현주는 "내가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더라"며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예인병'과 개인적 슬럼프를 이겨내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 2' 촬영을 마치고 올해 10월 공개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