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비밀 결혼 이유 밝혔다... "준비 중 트러블 있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비연예인 아내와 비밀리에 결혼을 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해명만 가득했던 대환장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르와 고은아·방효선 남매는 어머니와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구독자는 미르에게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미르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자세히 얘기하려면 1시간 영상이다. 연애 이야기를 나중에 풀로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또다른 구독자는 "결혼 소식을 안 알려준 이유가 궁금하다. 대부분 미리 이야기를 해주고 축하도 받는데 어떤 이야기가 있어서 숨겼는지 궁금하다"라고 재차 질문했다. 실제로 미르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미르의 결혼 소식은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알려졌고, 미르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정식으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미르는 "(결혼 소식을) 공개하지 않은 게 아무래도 조금 조심스러웠다. (아내가) 비연예인이고 저희가 약간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트러블이 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예약 등을 하는 과정에서 고충이 있었다고 언급한 그는 "그렇게 약간 (일정이) 꼬이면서 '언제 공개하지' 하다가 결혼식이 다가와 버렸다"라고 일찍 결혼 소식을 밝히지 못 한 이유를 밝혔다.
결혼식 당시 고은아 덕분에 협찬을 받았다고 밝힌 미르는 "거기서 약간 비밀보장 같은 부분이 있어서 조금 복잡했다"라고 덧붙였고, 고은아는 "공지하려고 했는데 어찌 됐든 타이밍을 놓쳤다. 여러분 너무 죄송하고 제 결혼식 때는 미리 공지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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