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도 아닌데 여전히 최고…양의지 ‘10번째 골든글러브’ 전설 완성

최대영 2025. 12. 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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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최형우(삼성)가 만 41세 11개월의 나이로 수상하며 자신이 보유했던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을 기록한 그는 지명타자 부문 통산 세 번째, 골든글러브 통산 8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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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이는 이승엽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KBO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양의지는 2014∼2016년, 2018∼2023년에 이어 다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포수로만 9번째 황금 장갑을 끼는 새 이정표도 작성했다. 단일 포지션 최다 수상 기록이 새롭게 그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도 130경기,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으로 흔들림 없는 클래스를 증명했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최형우(삼성)가 만 41세 11개월의 나이로 수상하며 자신이 보유했던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을 기록한 그는 지명타자 부문 통산 세 번째, 골든글러브 통산 8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무려 97.8%였다.
외야 부문은 그야말로 ‘워너비 신인’의 무대였다. kt wiz의 안현민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며 19년 만에 신인이 황금장갑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썼다. 그는 112경기에서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으로 폭발적인 임팩트를 남겼다. 외야의 다른 두 자리는 구자욱(삼성)과 레이예스(롯데)가 차지했다.

투수 부문은 한화의 코디 폰세가 싹쓸이했다.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4관왕의 지표가 골든글러브를 향한 답이었다. 1루수는 50홈런·158타점의 압도적 파워를 보여준 르윈 디아즈(삼성)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감독상’은 LG의 염경엽 감독이 첫 수상자가 됐다. 그는 “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더 성장하는 팀과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에서는 2루수 신민재도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생애 첫 영광을 누린 선수도 많았다. 3루수 송성문(키움)과 유격수 김주원(NC)이 처음으로 황금 장갑을 들었고, 각 구단 중에서는 삼성이 최다인 3명을 배출했다. 한화·두산·LG·키움·NC·kt·롯데는 1명씩을 배출했으며 KIA와 SSG는 아쉽게도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부가 시상에선 노경은(SSG)이 페어플레이상, 박해민(LG)이 골든포토상을 받았다.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레전드의 기록’과 ‘새 얼굴의 등장’이 공존한 밤이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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