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정, 3경기 연속 '대포쇼'..7년 연속 200루타

금윤호 2022. 9.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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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장사' SSG 랜더스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최정은 이번 시즌 홈런을 24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97루타를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 홈런으로 시즌 200루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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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린 SSG 랜더스의 최정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소년장사' SSG 랜더스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과 땅볼에 그쳤던 최정은 0-0으로 팽팽하던 6회말 2사 1루에서 LG 불펜 투수 이정용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최정은 이번 시즌 홈런을 24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97루타를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 홈런으로 시즌 200루타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290루타를 기록한 뒤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한편 SSG는 8회말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SSG가 이 경기를 승리하면 리그 2위 LG와 5.5 경기 차로 간격을 넓히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4경기로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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