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끼는 차라서 직접 세차했는데, 오히려 잔기스만 늘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차장 사장님들 눈에는 원인이 바로 보인다고 하죠.
셀프 세차에서 차를 망치는 대표 실수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뙤약볕 아래에서 세차하기
한여름 땡볕 아래 세차는 최악의 타이밍입니다. 물과 세제가 마르며 얼룩이 도장면에 그대로 박히죠.
여름 세차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 그늘에서 하는 게 기본입니다. 보닛이 뜨거울 땐 식힌 뒤 시작하세요.

마른 걸레로 먼지 문지르기
물 없이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닦는 건 사포질과 같습니다. 먼지 알갱이가 도장면을 긁으며 잔기스를 만들죠.
반드시 물로 먼지를 씻어낸 뒤 닦고, 수건은 극세사로 눌러 닦듯 물기를 걷어내세요. 바닥에 떨어진 수건은 다시 쓰지 않는 게 철칙입니다.

순서 무시하고 아래부터 닦기
세차는 지붕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게 순서입니다. 가장 더러운 아랫부분을 먼저 닦은 수건으로 위를 닦으면 흙먼지를 차에 문지르는 셈이죠.
휠과 하부는 전용 수건을 따로 쓰세요. 수건 한 장으로 차 전체를 닦는 게 잔기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늘에서, 물부터, 위에서 아래로.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셀프 세차 잔기스는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세차 계획 있다면 시간대부터 저녁으로 바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