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총리 "전 행정력 동원, 호우 철저 대비" 긴급지시

김동화 2024. 9. 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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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부산, 경남, 충남 등 중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단과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라"고 주문하며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제방·저수지 붕괴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호우가 끝날 때까지 담당 공무원을 상시 배치하여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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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장비·인력 총투입 응급복구 신속 실시, 주민 지원에 만전"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부산, 경남, 충남 등 중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단과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라”고 주문하며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제방·저수지 붕괴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호우가 끝날 때까지 담당 공무원을 상시 배치하여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 복구를 신속히 실시하고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설 복구작업자들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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