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5일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첫 선
문병기 2026. 3.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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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이 개발을 완료하고 국민 앞에 첫선을 보인다.
지난 2015년 12월 다목적 전투기 KF-21 개발에 착수하며 독자 전투기 생산 체계를 구축한 지 11년만으로, 우리 기술로 우리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국민적 염원이 현실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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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이 개발을 완료하고 국민 앞에 첫선을 보인다.
국내에서 개발·생산돼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고, 향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우수성과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사천 본사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매(KF-21) 양산 1호기 출고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12월 다목적 전투기 KF-21 개발에 착수하며 독자 전투기 생산 체계를 구축한 지 11년만으로, 우리 기술로 우리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국민적 염원이 현실화한 것이다.
4.5세대 초음속전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보라매 사업은 평균 수명 40년 이상의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8년까지 KAI에서 맡아 120대를 양산하게 되며 총사업비용은 18조 원에 개발비만 7조 6000억 원을 투입해, F-4와 F-5 등 공군 노후 전투기를 대체해 기반 전력으로 활용할 전투기를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2019년 설계안 확정과 2020년 9월 최종 조립 착수를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가 출고됐다. 2022년 7월 19일에는 시제 1호기가 첫 시험비행을 시작했으며 42개월 동안 1600여 회 시험비행을 무사고로 수행했다. 이 기간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해 원거리 작전 능력을 확보하고 공대공 미티어 유도발사 성공 및 항공기 고도, 속도, 기동성 등 1300여 개에 달하는 시험 조건을 통해 비행 안전성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전투기 완성도를 높였다.
양산 1호기는 지상 시험과 공중 비행 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된다. 공군은 2028년까지 국내기술로 제작된 KF-21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KF-21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록Ⅰ 양산 계약 가격은 대당 약 1200억원 수준으로, 대당 2000억원 내외인 동급 전투기 대비 절반 수준이며, 블록Ⅲ(KF-21 EX) 단계에서는 내부 무장창 등 강화된 스텔스 기능과 센서, 유무인 복합 운용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급 대비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국내에서 개발·생산돼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고, 향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우수성과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사천 본사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매(KF-21) 양산 1호기 출고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12월 다목적 전투기 KF-21 개발에 착수하며 독자 전투기 생산 체계를 구축한 지 11년만으로, 우리 기술로 우리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국민적 염원이 현실화한 것이다.
4.5세대 초음속전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보라매 사업은 평균 수명 40년 이상의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8년까지 KAI에서 맡아 120대를 양산하게 되며 총사업비용은 18조 원에 개발비만 7조 6000억 원을 투입해, F-4와 F-5 등 공군 노후 전투기를 대체해 기반 전력으로 활용할 전투기를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2019년 설계안 확정과 2020년 9월 최종 조립 착수를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가 출고됐다. 2022년 7월 19일에는 시제 1호기가 첫 시험비행을 시작했으며 42개월 동안 1600여 회 시험비행을 무사고로 수행했다. 이 기간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해 원거리 작전 능력을 확보하고 공대공 미티어 유도발사 성공 및 항공기 고도, 속도, 기동성 등 1300여 개에 달하는 시험 조건을 통해 비행 안전성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전투기 완성도를 높였다.
양산 1호기는 지상 시험과 공중 비행 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된다. 공군은 2028년까지 국내기술로 제작된 KF-21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KF-21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록Ⅰ 양산 계약 가격은 대당 약 1200억원 수준으로, 대당 2000억원 내외인 동급 전투기 대비 절반 수준이며, 블록Ⅲ(KF-21 EX) 단계에서는 내부 무장창 등 강화된 스텔스 기능과 센서, 유무인 복합 운용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급 대비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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