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1패를 적립하면 만나지 못하는 1위, 이상범 감독의 속내 “농구는 정말 어렵다”

부천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하나은행에게 주말 백투백 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 현재 1위 청주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기에,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면 바로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게다가 25일 아산 우리은행전 승리(53-51)의 내용이 좋지 못했다. 반전은 필수라고 여겨진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끝을 잘 맺어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라도 이번 백투백 일정은 중요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전 패배 이후 지적한 ‘서서하는 농구’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A매치 브레이크 쉬고 나와서 그런건지…”라고 쓴웃음을 지은 이상범 감독은 “활동량을 기존에 했던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 수비 로테이션도 부지런히 가져가 줘야 하는게, 연습 때 했던 것과 경기 중에 나오는 것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막바지에 접어든 시즌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다사다난하게 WKBL 데뷔 시즌을 보냈기에 나오는 코멘트였다. 이상범 감독은 “나도 농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농구는 정말 어렵다”라고 하며 “WKBL은 같은 농구이지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게 많았다.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구상한 계획이 시시각각 변할 까봐 겁나는 것도 있다. 잘 극복해야 한다”라는 속내를 전했다.
*베스트 5
하나은행: 고서연-정현-정예림-사키-진안
BNK: 안혜지-이소희-김소니아-박혜진-변소정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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