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심하게 흔들 앨범" 권은비, 역대급 예쁨 장착한 화려한 컴백[종합]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권은비가 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 속에 컴백했다.
10월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Lethality’(리탈리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리탈리티’는 권은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권은비는 “치명적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명 그대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은 권은비는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난 것 같다. 1년 동안 활동 하면서 많은 활동을 했다”라며 “첫 번째 쇼케이스 했을 때는 굉장히 떨렸는데, 오늘도 당연히 떨리지만 그때만큼은 아닌 것 같다. 그 사이에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했다.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권은비는 보컬부터 비주얼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권은비는 “보컬적인 부분도 어떻게 하면 치명적일지 연구했다. 조명 하나만 켜고 녹음도 해보고,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파워풀함을 살렸다. 그래서 음원이 아주 시원하게 나온 것 같다”라며 “비주얼적으로는 라식 수술 이후 렌즈를 안 꼈는데 이번 앨범에 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로렐라이 전설을 권은비 색깔로 재해석 했다. 권은비는 “‘언더워터’처럼 심해 속에 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이번에 포토 콘셉트를 네 가지를 준비했는데, 팬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인트로 트랙 ‘WAVE’(웨이브),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r’(컬러)의 타이틀곡 ‘Glitch’(글리치)와 연결되는 시퀄 곡 ‘Croquis’(크로키), ‘Simulation’(시뮬레이션), ‘Flash’(플래시), ‘Hi’(하이)까지 총 6곡이 수록 됐다.
권은비는 컴백을 축하하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권은비는 “오늘 멤버들한테 ‘노래 나오냐. 축하한다’라고 연락도 많이 받았다. 르세라핌 채원이가 티저를 보고 오늘 아침에 ‘역대급 예쁘다’라고 칭찬을 해줬다. 아주 기분 좋게 왔다”라며 “동생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 이번에 활동이 겹치는 친구들이 많은데, 대기실에서 만나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응원이 되지 않을까. 활동하는 친구들 보면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언니로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솔로 데뷔하는 이채연과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권은비는 “채연이는 데뷔이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좋겠는데 제가 같이 나오는 바람에 솔직히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앨범 날짜가 기사로 떴을 때 채연이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라고 했더니 ‘언니랑 같이 나와서 시너지가 있을 거다. 언니한테 배울 점도 많고, 함께 하게 돼서 힘이 난다’라고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도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채연이가 긴장이 될 테지만 모든 걸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라며 “채연이도 긴장하지 말고 무대 하라고 해줬다. 좋은 시너지가 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이번 앨범 활동 목표로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것으로 꼽았다. 권은비는 “매 앨범을 낼 때마다 각각 다른 콘셉트로 나왔다. 제가 좋아한 앨범도 있고, 대중이 좋아해주실까 생각한 앨범도 있다.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나에게 이런 매력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너무 좋은 앨범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심했다’다”라며 “너무 좋아서 심했다는 표현도 있고, K팝 시장을 심하게 뒤흔들러 왔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성적에 대해서는 “아이즈원 때 항상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앨범 낼 때마다 부담감이 있지만, 부담감에 연연하지 않고 제 속도로 천천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거나 좋게 들어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탈리티’는 10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가연, 발달 느린 딸 자폐 증상에 눈물→친부는 양육비 미지급(고딩엄빠2)
- 이경진 “쌍둥이 조카 스탠포드 의대 학비까지 댔는데‥ 억울” (같이3)[결정적장면]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우울증 고백→셋째 임신 “셔터 내렸다” 선언
- 송종국 딸 송지아 벙커샷 홀인 “천재 같아” 김하늘 칭찬 (전지훈련)[결정적장면]
- ‘돌싱글즈3’ 전다빈, 팔→엉덩이 덮은 문신‥파격적인 싱글맘
- 이원종 “6살 연상 아내=선생님, 첫눈에 반해 300번 대시” (돌싱포맨)
- 김가연 “아빠 빈자리 미안, 시댁과 연락 끊어 딸 외롭게 자랐나 싶어”‘고딩엄빠2’[결정적장
- 꽃중년 조성하 “울산의 원빈, ♥아내가 사진보고 먼저 대시” (돌싱포맨)
- ‘64세’ 선우은숙, ♥유영재와 재혼…지리산 여행+연애 언급 재조명
- 임창정♥서하얀, 평수 줄여 이사한 방 4개 아파트 집 공개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