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계획 꼬인다!…유리몸 레프트백 '완벽 대체자' 영입도 보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 작업을 잠시 멈췄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이미 추진했던 일부 거래를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여러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다. 애초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이적 작업이 멈춘 상황이다. 첼시의 안드레이 산투스는 맨유 합류를 앞두고 있다.
에데르송의 이적 작업이 보류된 이유 중 하나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제기된 우려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에데르송이 초기 메디컬 테스트에서 우려가 제기되면서 맨유 이적이 보류됐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구단이 올여름 또 다른 영입 역시 이적 계획을 재검토하는 동안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맨유는 중원 보강 이후 다른 포지션도 보강할 계획이었다. 대표적으로 왼쪽 풀백과 윙포워드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에데르송 영입 계획이 꼬이면서 다른 포지션 보강 계획도 바뀌게 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맨유는 홀 영입 추진을 일단 보류했다"라며 "'엘리트'라는 평가를 받는 홀은 시즌 막판 출전 기회를 잃었고,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로 인해 뉴캐슬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적 가능성을 포함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루크 쇼가 맨유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쇼는 항상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다. 맨유가 지난 시즌 국내 대회에 집중한 반면 올 시즌은 UCL 일정까지 소화해야 한다. 쇼의 몸 상태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중원 보강이기 때문에 왼쪽 풀백 영입 계획은 잠시 멈췄다. 뉴캐슬 역시 홀을 판매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기브미스포츠'는 홀 영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홀은 즉시 주전으로 투입될 수 있는 기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앞으로 오랜 기간 맨유의 왼쪽 풀백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영입을 너무 늦추면 그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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