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괜찮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시트 포착!

팰리세이드 9인승  실내(출처:WOOPA TV)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2세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모델이 올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위장막이 벗겨진 9인승 모델의 시트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인승 실내를 살펴보면  3+3+3 시트 레이아웃을 가지는데, 1열의 경우 암레스트를 개조해 앉을 수 있는 시트를 만든다.

대부분  3+3+3 레이아웃을 가진 차량을 보면 공간을 중간 시트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사람이 앉을 경우 굉장히 답답하고 좁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이번 팰리세이드 9인승의 경우, 독립형 시트를 적용하고 얇은 시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좌석의 크기도 살짝 넓어지고 공간 활용도 또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이 타지 않을때는 암레스트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단자와 무선 충전패드, 지문인식, 컵홀더 등이 탑재돼 있다.

또한 시트들은 패밀리카 답게 굉장히 두껍게 만들어져 판안함을 제공하며, 최고급 사양인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독립시트로 구성된 2열에 있는 팔걸이에는 마사지 및 리클라이닝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리모컨이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캘리그래피 트림 스파이샷(출차:SHORTSCAR)

이는 고급 차량에만 적용되는 사양으로, 동급 수입차량과의 경쟁은 물론 고급 차량에게도 밀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공간이 작은 3열에도 풀 전동시트가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활용도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로 선보인다. 2.5 가솔린 터보와 새롭게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기존 3.8 가솔린은 3.5 가솔린으로 대체되고, 2.2 디젤은 단종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오는 12월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