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만 큰 '쫄보' 댕댕이들을 소개합니다!

덩치는 산만 하지만 겁은 태산 같은 대형견들의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쫄보' 기질을 드러내는 대형견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던 한 골든 리트리버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에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엎드렸습니다.

마치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려는 듯 몸을 낮추고 안전한 곳을 찾으려는 모습은 "혹시라도 저 비행기가 나에게 떨어지면 어떡해!"라고 외치는 듯했습니다.

또 다른 골든 리트리버는 천장에 매달린 선풍기를 극도로 무서워합니다.

선풍기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혹시라도 떨어질까 봐 멀리 도망쳐 버립니다. 마치 "엄마, 저거 진짜 안전한 거 맞아?"라고 묻는 듯한 불안한 눈빛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어린아이를 유난히 무서워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있습니다. 아이의 뜨거운 환영에 혼비백산하여 2층으로 도망쳐 버린 것입니다.

다리를 무서워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있습니다. 다리를 건널 때는 마치 발가락으로 땅을 움켜쥐듯 힘겹게 걸음을 옮깁니다. 혹시라도 다리가 무너질까 봐 걱정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려다 고양이에게 길을 막히자, 낑낑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있습니다. 덩치는 산만 하지만 고양이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모습은 '반전 매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