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감사' 문체부 감사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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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을 감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최현준 감사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오늘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날 최 감사관은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축구협회에서 상식과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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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을 감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최현준 감사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오늘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선임 과정에 하자가 있었으나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안의 중대성 감안한다면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는 감사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일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최 감사관은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축구협회에서 상식과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265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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