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구울 때 이 "방법"으로 구워보세요, 3배 맛있어지는 '건강 비결'입니다.

고등어 구울 때 이 "방법"으로 구워보세요, 3배 맛있어지는 '건강 비결'입니다

고등어,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건강하게 구울 수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은 대표 생선입니다. 하지만 기름이 많아 잘못 구우면 비린내가 남고 연기와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등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구울 수 있는 간단한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소금만 뿌리지 말고 우유나 레몬으로 전처리

고등어를 굽기 전 우유나 레몬즙에 10~15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가 줄어들고 고기의 결이 부드러워집니다. 소금만 뿌려 굽는 것보다 단백질이 촉촉하게 유지돼 맛과 향이 훨씬 좋아집니다.

팬 대신 오븐·에어프라이어 활용하기

기름이 많은 고등어를 프라이팬에 바로 굽는 대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여분의 기름이 아래로 빠져나가고 연기 발생도 줄어듭니다. 덕분에 집안 냄새가 덜하고 유해물질 생성도 억제됩니다.

구울 때 올리브유 살짝 바르기

팬이나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주면 생선살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오메가3와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더해져 건강 효과도 높아집니다. 양을 많이 쓰지 않아도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양파·마늘·허브와 함께 구워 향긋하게

양파, 마늘, 타임·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함께 올려 구우면 비린내는 줄고 항산화 성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파는 고등어의 DHA 흡수를 도와 궁합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맛과 건강 모두 잡는다

고등어는 높은 온도에서 오래 구울수록 지방이 산화돼 유해물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중불에서 천천히 익히면서 마지막에 센 불로 겉면만 바삭하게 만들어주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요약 정리

1 고등어는 오메가3 풍부하지만 잘못 구우면 유해물질 발생

2 우유·레몬 전처리로 비린내 제거·살 부드럽게

3 오븐·에어프라이어로 기름기 빼고 연기 줄이기

4 올리브유·허브 활용해 풍미와 건강 효과 강화

5 중불로 익히고 마지막에 겉면만 바삭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