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민주당 장애인위원장 구속기소

장우성 2022. 12. 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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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장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병주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윤희식 민주당 전국 장애인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윤희식 위원장이 건설업자에게 준공 건물을 LH가 매입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3회에 걸쳐 77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본다.

윤 위원장은 실제 LH 임원에게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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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장이 구속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장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병주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윤희식 민주당 전국 장애인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윤희식 위원장이 건설업자에게 준공 건물을 LH가 매입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3회에 걸쳐 77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본다. 윤 위원장은 실제 LH 임원에게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위원장은 2020년부터 민주당 장애인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장애인위원장을 지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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