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 예술고 여자 선생님과 고3 남학생 제자를 둘러싼 불륜 의혹 사건이 야구 선수 출신 류중일 감독 아들에게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에 출연한 류중일 감독은 직접 아들과 결혼했던 며느리인 예고 여교사 박 모 씨가 남고생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예고 여교사 박OO의 인스타 계정을 비롯해 이름, 얼굴 사진, 결혼 사진 등 신상 정보가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자 결국 그의 가족이 직접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선생 아버지 측이 직접 입장을 내 류중일 감독과 그의 아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것이었는데요.

국가대표 야구 출신 류중일 감독, 아들과 결혼했다 이혼한 전 며느리 처벌 청원..예술고 여교사 남학생 불륜 사건 당사자
지난해 보배드림,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겁게 화제가 됐던 30대 예고 여교사와 고3 남학생의 불륜 의혹 폭로글을 작성한 인물이 류중일 야구 감독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류 감독의 아들 측은 보배드림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과 결혼한 아내가 재직 중이던 예술고등학교 남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그는 지속적으로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와이프의 불륜 의심 정황들을 공개하며 문제제기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해당 사건이 류중일 감독 가족에게 벌어졌다는 것이 류 감독의 국민 청원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그는 지난 12월 4일, 자신의 아들과 결혼했다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전 며느리 박 모 씨(여교사)에 대한 불륜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냈습니다.

류 전 감독은 청원 이유로 "예술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한다"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어린 자녀)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우리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사재판에서 부적절한 관계와 비윤리적 행동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검찰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아동학대처벌법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으며, 이에 불복한 류 전 감독의 아들은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중일 며느리 예고 여교사 남제자와 스킨십에 자녀 데리고 호텔 동행까지..당사자 측은 적극 반박
특히 보배드림뿐만 아니라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술고 여교사 측이 류 감독의 손자, 즉 자신의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남제자와 호텔에 드나들거나, 야외에서 입맞춤을 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졌습니다. 또한 류중일 감독 아들 측은 자신의 부인이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고, 제자를 위해 코스프레 의상을 구매했다는 식의 주장까지 했습니다.

남편 A씨의 주요 주장
예고 여교사 박 모 씨가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남학생과 함께 호텔에 3박 4일간 투숙했으며, 호텔 로비와 식당 등에서 포옹, 입맞춤 등 애정 행각을 벌이는 CCTV 영상과 다수의 호텔 예약 내역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의 속옷에서 발견된 타인의 체액은 유전자 검사 결과 남편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으며, 박 씨가 제자와의 잠자리를 위해 코스프레 의상을 구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속옷에 묻은 체액을 남편이 민간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아내의 DNA는 일치로 나왔으며, 남제자의 집 앞에서 주워 온 담배꽁초의 유전자와 코스프레 속옷에 있는 체액의 유전자가 친자관계, 즉 부자관계로 추정돼 남제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며느리(여교사) 측 주요 반박
박 씨는 남편 A씨에게 불륜 사실 자체를 부인하며, "네가 생각하는 불륜의 기준이 뭐냐", "부끄러운 짓 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제자와의 입맞춤에 대해서는 "(대학 입시와 관련) 뽀뽀해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길래 제자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해줬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프레 의상 구매건은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구입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남편 측은 "코스프레 의상이 언니의 물건이라고 했다가 법정에서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류 감독의 아들 측이 외부로 이와 같은 폭로를 발설하는 것에 대해 직접 명예훼손 고소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중일 며느리인 예고 여교사 박 모 씨 인스타, 얼굴 사진 등 신상 퍼져 논란
류중일 감독의 국민 청원이 나오면서 해당 사건이 다시 화제를 모으자, 디시 등 커뮤니티를 비롯해 각종 SNS에는 여교사와 상간남 지목된 남제자의 이름, 얼굴 사진, 인스타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까지 퍼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실제 해당 여교사가 학교 재직 중일 당시 제자들과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개인 결혼 사진, 인스타 등 신상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다른 남성이 억울하게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해를 입고, 이를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습니다.

예고 여교사 아빠 등판해 직접 반박..류 감독 측 40억 공갈 미수 혐의 지적
예고 여자 선생님 박 모 씨의 나이, 얼굴, 인스타, 단톡방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확산되면서 문제가 커지자 결국 그의 가족이 보도를 통해 반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박 씨의 아버지인 A 씨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 "딸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A씨는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 원 상당 금전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 제보를 언급하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이혼소송 위자료 6천만 원은 판결 다음 날 모두 지급했는데, 그와 별도로 40억 원을 요구했다"며 "(손자에 대한) 친권 포기도 요구해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언론 제보와 국민청원을 언급하며 금전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가 자녀를 데리고 남학생 제자와 호텔에 가고 외부에서 입맞춤을 한 것까지는 CCTV로 확인됐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A 씨는 "딸이 다니던 학교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니었고, 학생들과 함께 '호캉스'를 가서 사진을 찍는 일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B군의 대학 면접이 다음날 있었고 '근처에서 자고 싶다'고 해 아이도 있어 간이침대를 결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딸이 구매한 코스프레 논란과 DNA 결과에 대해서는 "사건 1년 뒤에 감정이 이뤄진 것으로 믿을 수 없다. 경찰이 아닌 사설업체 감정도 신뢰할 수 없다. 코스튬은 남편과 사용하려고 산 것이고, 전 사위가 사건 이후 학생들에게 돈을 주겠다며 DNA를 구하러 다녔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중일 감독 프로필
그의 나이는 1963년생으로 고향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입니다. 학력은 경북고 졸업 후 한양대 체육학 학사를 마쳤는데요. 지난 1987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선수에 데뷔했고 무려 12년 간 선수로 활약한 삼성 레전드입니다. 이후 삼성라이온즈, LG 트윈스 감독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한국 프로야구 국가대표 야구 감독을 지낸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결혼을 해 부인이 있고, 동갑내기 배우자 배태연 씨를 두고 있습니다. 슬하에는 아들 2명이 있으며, 장남 류호윤 씨와 차남 류승훈 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자 © 축구와인(人)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