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건희 여사 불기소 땐, 사과로는 여론 악화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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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이 불기소 결론을 낸다면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만으로는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오늘 인천 강화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처분과 관련해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검찰이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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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이 불기소 결론을 낸다면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만으로는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주변에 "검찰이 김 여사를 불기소한다면, 사과 정도로는 여론 악화를 막을 수 없다"는 우려를 토로하며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한 친한동훈계 인사는 "김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 필요성에 이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봐주기식 종결은 안 된다는 게 한 대표의 생각"이라며 "김 여사 문제에 있어서 일관되게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온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오늘 인천 강화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처분과 관련해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검찰이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96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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