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 말랑말랑한 밀떡이나 쌀떡에 어묵, 채소, 고추장 등 각종 양념을 넣어 매콤하게 혹은 달콤하게 먹는 떡볶이는 간식으로 먹기에도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손색이 없다. 밀떡이냐 쌀떡이냐, 판떡볶이냐 즉석떡볶이냐의 취향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떡볶이! 취향을 뛰어넘어 맛있기로 소문난 전국 즉석떡볶이 맛집 4곳을 소개한다.
기본에 충실한 즉석떡볶이 부평구청역 '북새통'


다양한 즉석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부평구청역 '북새통'. 보통의 즉석떡볶이부터 짜장, 치즈, 깻잎, 대패삼겹, 차돌박이 등 다양한 종류의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모든 메뉴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에 충실한 맛에 푸짐한 양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카레향이 물씬 느껴지는 국물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쫄면과 만나 적당히 걸쭉해진다. 밀떡과 쫄면, 각종 사리와 튀김, 삶은 달걀 등이 들어간 떡볶이는 오래 끓여 졸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낸다.
▲위치: 인천 부평구 갈월서로 6 대우빌딩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가격: 2인 즉석세트 17,000원, 2인 짜장세트 18,000원
말이 필요없는 로컬 즉석떡볶이 맛집 우장산 '목동분식'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장산 '목동분식'.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3,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추억의 맛과 가격을 지키고 있는 맛집이다. 떡볶이 메뉴로는 기본 떡볶이와 쫄볶이, 짜장 떡볶이로 매콤한 기본 떡볶이와 단짠의 조화가 좋은 짜장떡볶이가 골고루 인기가 있다. 첫 맛은 많이 맵지 않지만 서서히 끓으면 졸아들어 진하면서 매콤해지는 떡볶이는 밀떡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얇게 썰린 단무지도 이 집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위치: 서울 강서구 강서로45라길 36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떡볶이 4,000원 짜장떡볶이 4,000원
춘장이 들어간 독특한 떡볶이 쌍문동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는 분식점 쌍문동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 사장님이 생활의 달인에서 즉석떡볶이 달인으로 인정받은 집이기도 하다. 춘장이 들어간 이 집의 떡볶이는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떡과 어묵, 쫄면이 기본으로 들어간 떡볶이는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숨은 맛도리 메뉴는 바로 순대튀김. 청양고추가 올라간 비주얼에 고추장에 찍어 먹는 순대튀김은 안 먹으면 서운하다니 메뉴판에 없어도 꼭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서울 도봉구 삼양로 144길 18
▲영업시간: 10:00-21:00
▲가격: 즉석떡볶이 5,500원
부산관광공사선정 부산의 3대 떡볶이 맛집 부산 '도날드'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즉석떡볶이 맛집 부산 '도날드'. 30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맛으로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부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고춧가루가 뿌려진 모습으로 나오는 즉석떡볶이는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쫄면과 라면, 떡과 양배추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사리로는 수제비와 계란, 오징어, 옹심이 만두가 있다.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이 집 떡볶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많이 달지않고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의 국물이 쫄깃하면서 말캉한 떡과 좋은 조합을 이룬다.
▲위치: 부산 영도구 꿈나무길 267
▲영업시간: 월~토 11:00-19:30 (라스트오더 19:2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떡볶이 2인 기본 10,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