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고 은사’ 포체티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보 제외 ‘친정’ 토트넘 복귀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컴백”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2020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은 맨유 새 감독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그가 북중미 월드컵 이후 미국축구연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지금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이끌고 있다. 그는 임시 감독이다. 이번 시즌(2025-2026)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포체티노가 정식 감독으로 돌아오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과 투도르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크로아티아 출신 감독은 제안을 수락했다. 다가오는 여름까지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올여름 정식 감독직의 주요 후보”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는 2014년 5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감독으로 이끌었다. 해당 기간 토트넘은 293경기 160승 60무 73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2010년대 최고 전성기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까지 진출했다.
두 번째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 3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하며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선수단도 화려했다. 특히 공격이 매서웠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란 20대 초반 공격수들이 포진했다. 축구 팬들은 이 네 명의 조합을 각자 이름의 앞 스펠링을 따서 ‘데스크(D.E.S.K) 라인’으로 불렀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판타스틱 4’라고 불렀다. 넷은 토트넘의 확고한 주전이었다.
‘D.E.S.K 라인’은 지난 2016-2017 프리미어리그에서 포체티노의 토트넘을 최다 득점팀으로 만들었다. 또 리그 준우승도 이끌었다. 이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해냈다. 토트넘 역사 중 가장 영광스러웠던 순간 중 한 부분이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아래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2016-2017시즌에 리그 14득점·8도움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21득점·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포체티노가 떠난 후 2021-2022시즌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났다. 2023-2024시즌엔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 후 리그에서만 17득점·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과연 토트넘의 2010년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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