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MLB 사상 첫 한 시즌 ‘1회 3타자 연속 홈런’ 2차례

이준호 선임기자 2025. 4.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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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AP 뉴시스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회 3타자 연속 홈런’을 날렸다. 한 시즌에 두 차례 1회 3타자 연속 홈런을 때린 건 MLB 사상 양키스가 처음이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회 초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셤과 2번타자 에런 저지, 3번타자 벤 라이스가 차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양키스는 지난달 30일에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1회 말 선두타자 폴 골드슈미트, 2번타자 코디 벨린저, 3번타자 저지가 모두 초구에 홈런을 때렸다. MLB 투구 수 전산화가 시작된 1988년 이후 1회 초구가 홈런 3개로 이어진 건 사상 처음이었다.

30일엔 투구 5개에 3홈런이 나왔다. 양키스는 1회 1사 후 코디 벨린저가 역시 오른쪽 담장을 넘겨 1회에만 홈런 4개를 터트렸다. 양키스는 홈런 6개를 포함해 19안타를 몰아쳐 15-3의 완승을 거뒀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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