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4호기 정비중 안전설비 갑자기 작동‥원안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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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4호기에서 갑자기 안전설비가 작동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를 정비하던 도중 갑자기 원자로 압력이 낮아져 냉각수를 주입하는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정비를 시작한 한울원전은 안전설비 작동 당시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원안위는 현재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 사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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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4호기에서 갑자기 안전설비가 작동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를 정비하던 도중 갑자기 원자로 압력이 낮아져 냉각수를 주입하는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정비를 시작한 한울원전은 안전설비 작동 당시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이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 때문에 발생했으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원안위는 현재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 사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788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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