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제친' 윤이나,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35위로↑…'톱랭커' 이예원 턱밑까지 [KLPGA]

하유선 기자 2024. 10. 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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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준우승을 추가한 윤이나(21)가 개인 최고 랭킹을 갈아치웠다.

올해 '국내 개막전'으로 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직후에 세계 422위였으나, 이후에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올해 상금과 대상포인트를 포함한 KLPGA 투어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는 박지영은 세계 38위로 한 계단 밀려나면서 윤이나와 순위가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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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윤이나, 이예원, 박지영 프로가 2024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준우승을 추가한 윤이나(21)가 개인 최고 랭킹을 갈아치웠다.



 



윤이나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주 전보다 8계단 상승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내 개막전'으로 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직후에 세계 422위였으나, 이후에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지난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뒤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마쳤다.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번이 2024시즌 4번째 준우승이다.



 



'국내파 톱랭커'인 이예원이 세계 34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한 계단 차이인 윤이나의 강한 압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올해 상금과 대상포인트를 포함한 KLPGA 투어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는 박지영은 세계 38위로 한 계단 밀려나면서 윤이나와 순위가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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