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서 못 먹겠네”…콧구멍 후벼판 손가락을 피자에, 일본 또 발칵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2.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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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전초밥 직원이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간장병에 입을 대는 부적절한 행위가 사회문제화 됐던 일본에서 이번에는 피자반죽 테러가 일어났다.

도미노피자재팬은 공지문에서 소셜미디어(SNS)에 문제의 영상이 퍼져 조사를 벌인 결과, 12일 새벽 2시께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 내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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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회전초밥 직원이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간장병에 입을 대는 부적절한 행위가 사회문제화 됐던 일본에서 이번에는 피자반죽 테러가 일어났다.

13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 도미노피자 체인 점포에서 한 종업원이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후벼 팠다가 피자 반죽에 이를 일부러 묻히는 듯한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퍼졌다. 본사는 이에 해당 종업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

도미노피자재팬은 공지문에서 소셜미디어(SNS)에 문제의 영상이 퍼져 조사를 벌인 결과, 12일 새벽 2시께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 내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해명했다.

회사는 해당 매장 내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 아울러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종업원은 회사 조사에서 “재미 삼아서 했다”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다른 직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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