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타도 잔고장 없는” 렉서스 RX 파격 페이스리프트 미리보기

고급 크로스오버 SUV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렉서스가 차세대 RX 모델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98년 첫 출시 이후 5세대를 거쳐온 렉서스 RX가 2027년형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렉서스는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1998년 RX 네임플레이트를 처음 선보이며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부문의 실질적인 창시자로 여겨지고 있다. 당초 콤팩트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로 시작된 RX는 메르세데스-벤츠 ML클래스, BMW X5, 아우디 Q7 등 경쟁 모델들의 등장과 함께 중형 사이즈로 확대되는 전략적 변화를 겪었다.

5세대 RX의 현재와 미래 전망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RX는 2022년 봄 공개된 모델로, 토요타의 모듈러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플랫폼은 최신 토요타 캠리부터 시에나, 소형 렉서스 NX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ES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이르기까지 토요타 그룹의 대규모 모델 라인업에서 공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렉서스 RX가 이전 세대와 너무 유사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치수 면에서 길이는 동일하지만 휠베이스가 더 길어진 점과 스타일링 측면에서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제시하는 대안적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콘셉트의 등장

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새로운 렉서스 RX 디자인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크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제작된 이 비공식 가상 디자인은 2027년 모델연도에 북미 자동차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중간 개선 모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셉트 디자인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렉서스의 상징적인 스핀들 그릴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점이다. 렉서스 ES와 같은 현재 모델들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링 원칙에서 과감히 벗어나, 작게 만들거나 바디 컬러로 처리하는 대신 아예 클래식 스핀들 그릴을 없앴다.

세부 디자인 요소의 혁신

새로운 디자인에서는 일반적인 그릴 형태를 채택했지만, 미묘한 메시 외에는 어떤 장식 요소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라이트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후면 라이트 클러스터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유려한 라인으로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을 주면서도, 크롬 장식에 매트한 외관을 적용해 포레스트 그린 렉서스 RX가 측면에서 봐도 군중 속에서 돋보이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블랙 알로이 휠이 전체적으로 미묘하게 다크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현행 모델과의 비교 분석

현재 2026 렉서스 RX는 7,159만 원(51,175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25년 모델과 시각적으로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시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렉서스가 향후 어떤 디자인 방향성을 택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 RX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터프한 SUV인 렉서스 GX와 함께 시장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전략적 포지셔닝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브랜드 전략 하에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어떻게 실제 양산 모델에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 모델에 대한 기대와 전망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렌더링 이미지가 단순한 상상의 산물을 넘어 실제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스핀들 그릴의 완전한 제거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렌더링으로만 존재하는 이 디자인이 실제 차고에 들어올 수 있을지, 아니면 기존의 2026 렉서스 RX 디자인이 더 나은 선택인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들과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렉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콘셉트 디자인들이 실제 양산 모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렉서스가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보인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