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똑닮은 미모의 딸 처음 공개된 놀라운 근황

옥소리-옥소리 딸
박철, 청순한 모델 딸 공개…"배우 절대 반대, 母옥소리와는 연락"

배우 박철이 딸을 공개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이하 '가보자고')에는 박철이 출연했다.

사무실 곳곳에는 박철의 젊은 시절 사진과 팬레터 등이 가득했다. 특히 전처 옥소리 사이에서 낳은 딸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었다.

박철은 딸에 대해 "딸은 원어민 교사로 재직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계 학교 공부를 시켜놔서 언어능력은 좀 갖고 있다. 모델 일도 하고 있다"고 했다. 딸 사진을 보여주자 홍현희는 "너무 예쁘다. 소름 돋았다"라며 "방송에 나오면 이슈 될 거 같다"고 깜짝 놀랐다. 박철의 딸은 이국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를 가졌다.

현재 딸은 연예계 생활은 모델 활동만 한다고. 박철은 딸에게 배우를 시킬 생각은 없냐고 묻자 "안된다. 배우는 너무 힘들다.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받길 원치 않는다"고 적극 반대했다.

이혼 후 육아는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가 도와주셨다. 온 가족이 매달려서 딸한테 총력전을 다해서 아주 잘 자라줬다"고 흐뭇하게 말했다.

그때 홍현희는 뭔가를 말하기를 망설였는데, 박철은 "딸이 엄마 닮았다고 말하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홍현희의 마음을 눈치챘다. 이에 홍현희는 웃으면서 "누굴 더 닮은 거 같냐"고 물었고, 박철은 "모르겠다. 저 닮은 거 같기도 하고"라고 했다.

박철은 딸은 엄마랑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제 인생이 아닌데 어떻게 막냐. 연락을 할 수도 있고 같이 가서 살아도 된다"며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되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옥소리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인기 누려

1987년에 태평양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활동했다.

90년대 활동 당시 옥소리는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했다. 1980년대의 대표 미인이었던 선배 여배우 황신혜 조차 옥소리를 보고 "내가 유일하게 미모를 인정하는 여배우"라고 했을 정도.

영화배우로 활동할 당시 옥소리는 심혜진, 배종옥, 고 최진실 등과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여배우 4명 중 1명으로 꼽혔었다.

두번째로 주연을 맡은 작품 비오는 날 수채화는 강석현, 이경영, 방은희 등이 함께 출연했고 독립영화사에서 제작한 영화였다. 해당 영화를 통해 옥소리의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주목을 받아 옥소리를 보기위해 수 많은 남성팬들이 극장을 찾은 결과 비오는 날 수채화는 단관개봉시절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7만명을 동원하는 큰 히트를 기록했다. 다만, 데뷔작과 달리 옥소리의 연기력이 부족하고, 발음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 또한 있었다. 그러나 배역 자체가 청순한 여대생 역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어색한 연기가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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