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단단한 '나'"…화사, 'NA'의 양면성

이호영 2024. 9.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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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HWASA)가 스스로를 두 가지 단어로 표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화사 그 자체를 표현한 'O'의 전곡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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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HWASA)가 스스로를 두 가지 단어로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O'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 타이틀 'NA'를 비롯해 'Road(로드)', 'HWASA(화사)', 'EGO(이고)', 'OK NEXT(오케이 넥스트)', 'just want to have some fun(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O'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NA'에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화사만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히트곡 메이커 유건형부터 싸이(PSY), 안신애 등이 참여한 'NA'를 통해 화사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화사는 이번 'NA'의 뮤직비디오를 프랑스 파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화사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담겼다. 브라운 드레스부터 헤어 액세서리와 선글라스가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 힙한 투피스 차림까지 화사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자유로운 파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대해 화사는 "그간 가장 힘들면서 재밌는 촬영이었다. 나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유쾌하면서도 이 길로 나아갈 때는 단단한 나를 표현하고 싶었다. 두 가지 모습을 담는 것에 중점을 뒀다. 파리 한가운데를 누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걸 보면 화사 자체라는 생각을 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화사 그 자체를 표현한 'O'의 전곡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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