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먹을 바엔 안 먹는 게 낫습니다 영양소 10배 차이 나는 이채소로 만들어 드세요

우리가 흔히 먹는 무생채, 물론 맛있고 소화에도 좋지만 영양학적으로 '이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오늘은 무보다 비타민 C가 10배나 많고, 혈관 건강과 위 점막 보호에 탁월한 콜라비를 활용한 생채무침을 소개해 드립니다.

겨울 무가 보약이라지만, 콜라비는 그 영양을 응축해 놓은 결정체와 같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뼈 건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보랏빛 껍질에 든 안토시아닌 성분은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콜라비는 무처럼 소금에 절여 영양소를 빼낼 필요가 없습니다. 조직이 단단해 끝까지 아삭하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콜라비 생채무침

재료: 콜라비 1개(중간 크기), 쪽파 약간
양념: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5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1. 콜라비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를 썰어 줍니다.

2. 절대 절이지 마세요.무생채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소금에 절여 물을 빼는 순간 콜라비의 수용성 비타민과 칼륨이 모두 빠져나갑니다. 콜라비는 수분 배출이 적으므로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야 영양소 10배를 온전히 챙길 수 있습니다.

3. 선명한 빛깔, 고춧가루 코팅 채 썬 콜라비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가 콜라비 표면의 수분을 잡아주어 나중에 물이 생기지 않고, 색감도 훨씬 정갈하고 예쁘게 살아납니다.

4. 천연 단맛의 조화 설탕 대신 매실청을 사용하세요. 콜라비 자체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매실청의 은은한 단맛과 멸치액젓의 감칠맛만으로도 훌륭한 풍미가 완성됩니다.

콜라비 생채는 혈압을 낮추고 위벽을 보호하는 데 있어 그 어떤 보약보다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복잡한 양념과 조리 과정은 덜어내고,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과 영양을 즐겨보세요.

콜라비 생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과 함께 싸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마트에서 콜라비 보신다면 꼭 구입해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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