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서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응시 원서는 22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 고등학교 57곳과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제출할 수 있다.

　울산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 신청하면 된다.

　응시 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에 해당하는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여행 목적 제외) 등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대리 신청을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인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한다.

　재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면제되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응시 원서와 함께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험표는 오는 11월13일 응시 원서 접수처에서 배부한다. 시험은 11월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교육감이 지정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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