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따르라는 감독 뺨 때려"…결국 '방송 정지' 당했다는 국민 女배우

티엔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준금.

1980년대 드라마 '순애'로 데뷔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그녀는,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강단 있는 성격으로도 유명했는데요.

그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 하나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죠.

JTBC '님과 함께'

신인 시절, 한 술자리에서 감독이 박준금에게 반말을 하며 술을 따르라는 부당한 발언을 했다는데요.

당시 업계에선 여배우에게 술을 권하는 관행이 당연시되던 분위기였대요.

하지만 박준금은 물러서지 않았죠.

“어디다 대고 반말이냐, 왜 술을 따르라 하냐”라고 당당히 맞섰고, 결국 감독의 뺨을 때려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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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곧 업계에 퍼졌고, 방송국은 그녀에게 무려 6개월간의 방송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해요.

배우에게 치명적인 공백기였지만, 박준금은 기죽지 않았어요.

박준금 SNS

오히려 “여배우가 움츠러들지 않고 목소리를 냈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를 응원하는 대중들이 더 많아졌죠.

이후 박준금이 드라마에서 맡는 캐릭터들 역시 당당한 그녀의 모습과 겹쳐 보이며 더욱 몰입감을 높였어요.

MBC '라디오스타'

'시크릿 가든'에서 그는 현빈의 어머니로 등장해 싸늘하고 도도한 재벌 사모님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백년의 유산'에선 독기 어린 시어머니 역으로 다시 주목받았고,

'상속자들' 같은 작품에서도 특유의 강단 있는 연기를 보여줬죠.

예능에서도 “한 번은 이민정 뺨을 세게 때렸는데 NG 없이 그대로 끝났다”는 일화를 직접 밝히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JTBC '아는 형님'

돌이켜보면 박준금의 배우 인생은 늘 화려함과 파격이 함께했어요.

감독의 뺨을 때리고 방송 정지까지 당한 사건은 당시로선 큰 타격이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죠.

단순히 연기로만이 아니라 실제 성격과 태도까지 겹쳐져, ‘센 이미지’는 곧 박준금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어요.

SBS '가면'

지금은 중견 배우로 자리 잡은 그녀.

그 당당했던 한 사건은 여전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박준금답다”는 말로 회자됩니다.

가장 힘든 순간조차도 캐릭터로 소화해 버린 배우.

박준금의 인생은 현재도 자신만의 빛으로 반짝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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