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달러(6800만원) 미만 PHEV 시장의 강자 톱 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전기차의 장점과 내연기관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최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5만 달러 (약 6800만원) 미만의 예산으로 56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PHE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각) 오토블로그는 2024년 10월 기준, 5만 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 PHEV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 5가지를 소개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PHEV
71km의 긴 순수 전기 주행 거리와 127MPGe라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기본 모델의 가격은 약 4500만원으로, 준수한 가격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MPGe는 한국 연비 단위 리터 당 주행거리 'km/l'의 미국식 버전 '갤런 당 마일(Mile per Gallon)'에 전기를 뜻하는 'e'를 붙인 단위이다.
기아 니로 PHEV
53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와 108MPGe의 연비를 제공한다. 다양한 트림 구성과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며, 가격은 약 4700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드 에스케이프 PHEV
2.5리터 엔진과 결합된 6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101MPGe의 높은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이 매력적이며, 기본 가격은 약 5000만원이다.
토요타 RAV4 PHEV
67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와 연비는 94MPGe이다. SUV 특유의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며, 가격은 약 570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스포티지 PHEV
55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와 84MPGe의 연비를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특징이며, 가격은 약 5300만원부터 시작한다.
PHEV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주행 거리:주로 시내 주행을 하는 경우 짧은 주행 거리의 PHEV도 충분하지만, 장거리 여행을 자주 하는 경우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격: 예산에 맞춰 다양한 트림과 옵션을 비교하여 선택해야 한다.
공간: 탑승 인원과 짐의 양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차량을 고려한다.
연비: 연비는 유지비와 직결되므로, 연비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높은 연비를 제공하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충전 인프라: 거주지 주변 충전 인프라를 미리 확인하고, 충전 방식에 맞는 모델을 선택한다.
위 정보는 2024년 10월 기준이며, 실제 가격과 사양은 변경될 수 있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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