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데이옵션 뭐길래…미래에셋도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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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으로 투자 관련 소식들 전하겠습니다.
미국 증시와 관련해선 '제로데이옵션'이라는 투자 방법 내지는 상품이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중 단타 투자자들이 많이 접근하는 일종의 초단기 파생상품인데, 미래에셋증권이 이 상품 제공을 시작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민후 기자, 일단 이 서비스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초단기 파생상품인 '제로데이옵션'인데요.
주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러셀지수 기초지수에 기반해 상승장과 하락장에 옵션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S&P500 현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정규 거래 시간을 포함해 20시간 동안 매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옵션 1p당 가격은 100달러, 수수료는 온라인 기준 7.5달러입니다.
기초자산이 조금만 움직여도 큰 폭의 변동이 일어나고 만기가 하루이기 때문에 '단타'를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데요.
지난해 8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4곳이 출시했고 하나증권과 KB증권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입니다.
[앵커]
파생상품이라 위험이 클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어떻습니까?
[기자]
만약 6470에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300달러를 주고 산다면요 종가가 6480에 달하면 수익은 종가에서 행사가를 뺀 금액에 100달러를 곱한 1000달러가 됩니다.
이때 비용은 콜옵션 프리미엄 가격인 300달러에 수수료를 더한 307달러 50센트인데요.
수익에서 비용을 뺀 순익은 692달러 50센트가 됩니다.
반대로 콜옵션 1계약을 매수했는데 지수가 6450으로 떨어진다면 아무도 해당 권리를 사지 않게 돼 투자자는 옵션값만큼 손실을 보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의 증거금 규모는 매수 포지션의 경우 1p당 100달러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요.
매도 포지션의 경우 거래이행의무로 인해 원금손실 가능성이 높아 1p당 약 9만 6900달러, 우리 돈 1억 35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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