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전반 0-2→후반 3-2 역전승 만든 日 하프타임의 비결

이재호 기자 2025. 10. 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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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과 모리야스 하지메(57) 일본 감독은 어떻게 전반전 0-2로 뒤진채 마쳤던 브라질과의 경기를 후반전 3-2로 뒤집어낼 수 있었을까.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후반 17분 동점골, 후반 26분 역전골이 터지며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3-2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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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과 모리야스 하지메(57) 일본 감독은 어떻게 전반전 0-2로 뒤진채 마쳤던 브라질과의 경기를 후반전 3-2로 뒤집어낼 수 있었을까.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전 라커룸 일본 선수단의 모습. ⓒJFA TV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13경기 2무11패로 절대 열세였지만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을 이겼다. 특히 전반전을 0-2로 뒤진채 마쳐 하프타임 라커룸에 들어갔다가 후반전 나와 3골을 넣어 역전승한 것은 놀라움을 넘어섰다.

일본축구협회(JFA)를 통해 브라질전 승리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전반전을 0-2로 마치고 라커룸에 들어간 선수단이 모이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싸우는 걸잊지 마라. 전반은 끝났지만 다시한번 우리가 싸우는것, 하드워크, 제대로 보여줘라. 한점씩 가자. 자, 가자!"라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선수단 역시 감독의 말을 듣고 "한점을 따라가면 바뀔거야. 경기는 이제부터다. 잡으러가자"라며 고함을 치며 서로를 독려했다.

'레전드' 하세베 마코토로 보이는 일본 코치는 "첫실점 때도 그랬었는데 챌린지&커버다. 한명이 압박 나가면 공간 채워줘야돼"라며 세부적인 전술지시를 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 경기 주장을 맡은 미나미노 타쿠미가 "우리 아직 안죽었다. 한점 따라잡으면 흐름 무조건 바뀐다"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브라질전 라커룸 일본 선수단의 모습. ⓒJFA TV

결국 미나미노는 후반 7분만에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만회골을 넣으며 자신이 말한대로 '한점을 따라잡아 흐름을 바꿨다'. 이후 후반 17분 동점골, 후반 26분 역전골이 터지며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3-2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브라질에게 전반전 0-2로 뒤진 것에 침울해하지 않고 곧바로 회복하고 한점씩 따라붙는 것부터 생각한 일본. 그걸 주문한 감독과 그걸 정말 빠른 시간 내에 해낸 선수의 합작이 만든 일본의 브라질전 3-2 승리다.

일본어번역 - 오윤석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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