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강아지 버블이 농장에 나타난 이유
한 농장 가족의 집으로 처음보는 흑백이 섞인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꼬마 주인에게 꼬리를 흔들며 이전부터 알던 모습처럼 다가왔어요.
그렇게 이 가족과 만나 금세 친해졌습니다. 자주 농장으로 찾아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농장 주인은 주변에 이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 했습니다. 어렵게 알아낸 원래 주인은 이 강아지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자신의 아이와 이미 친해진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이름을 '버블'이라고 지어줬습니다. 목에는 버블의 이름표와 함께 자신의 연락처까지 새겨 넣어 채워줬습니다.
꼬마 주인도 버블을 너무 사랑했고, 버블도 아이를 그림자처럼 함께 했습니다. 정말 잘된 결정이었습니다!
농장의 가족과 버블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친밀해졌습니다. 농장 곳곳을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지만 이제 버블은 새로운 주인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똑똑한 강아지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을 찾아낸 버블의 용기가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