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만든 스마트폰, 어떨까?…'엑스페리아 1 VII', 렌더링 공개

조회 8582025. 4. 3. 수정
유출된 렌더링,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카메라 범프 변화로 성능 향상 기대
6.5인치 디스플레이, 측면 지문 센서 등 유지, 스냅드래곤 8 칩셋 탑재

[이포커스] 한때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소니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VII'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는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카메라 성능 향상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엑스페리아 1 VII'의 렌더링 이미지는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 @OnLeaks와 IT 매체 XpertPick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1 VII'는 소니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엑스페리아 1 VII'는 평평한 측면과 살짝 각진 모서리, 그리고 소니 스마트폰의 상징인 수직 카메라 배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엑스페리아 1 VI'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소니 스마트폰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카메라 모듈의 크기가 전작보다 약간 더 커진 것으로 확인돼 카메라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1 VII'의 후면 카메라에 모든 렌즈에 엑스모어 T 센서를 탑재하고 잠망경 줌 렌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XpertPick은 카메라 모듈이 더 두꺼워졌다고 전했다. 이는 이미지 센서 및 렌즈 업그레이드를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소니 '엑스페리아 1 VII' 랜더링 이미지/ XpertPick]
[소니 '엑스페리아 1 VII' 랜더링 이미지/ XpertPick]

6.5인치 디스플레이, 측면 지문 센서 등 유지

'엑스페리아 1 VII'는 전작과 동일한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측면 전원 버튼에 통합된 지문 센서, 듀얼 전면 스피커, 그리고 3.5mm 이어폰 잭 등도 유지된다.

'엑스페리아 1 VII'는 최신 플래그십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RAM은 12GB가 기본 탑재되며 16GB 옵션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 공간은 256GB 또는 512GB를 선택할 수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1 VII'의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1 VII'는 5월에 출시될 수 있다. 가격은 13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페리아 1 VII'가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성윤 기자 syk@e-focus.co.kr

#소니스마트폰 #소니엑스페리아1

Copyright © 이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