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 추락에 "사장님 주가 좀"…자사주 매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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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진이 잇달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계속되자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전날 회사 주식 4억11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1일 장중 6만42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 하락이 계속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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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진이 잇달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계속되자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전날 회사 주식 4억11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한 주당 6만6850원씩 총 6000주를 사들였다. 이로써 박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만4000주로 늘었다. 박 사장은 지난 6월 초에도 자사주 55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은 잇따라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1일 장중 6만42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 하락이 계속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 7억39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 3억475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런 움직임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13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00원(2.87%) 하락한 6만4400원에 마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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