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韓 입국 인증..JYP "유관 부서 확인중"

이덕행 기자 2022. 9.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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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독일인 A씨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연은 2019년 12월부터 A씨에 의한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며 나연을 스토킹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A씨를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 했으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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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POP!'을 비롯해 'NO PROBLEM', 'LOVE COUNTDOWN', 'CANDYFLOSS', 'ALL OR NOTHING', 'HAPPY BIRTHDAY TO YOU', '노을만 예쁘다'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2022.06.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독일인 A씨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A씨의 유튜브에는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국내의 한 골목길에서 등장한 A씨는 "너를 놀라게 해 주려고 드디어 한국까지 왔다.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길 바란다"며 "작은 생일 선물 2가지를 가지고 왔는데 너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 연락처 정보가 있으니 여기로 메시지를 보내달라.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A씨유튜브
나연은 2019년 12월부터 A씨에 의한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며 나연을 스토킹했다. 또한 A씨는 2020년 1월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난동을 피우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A씨를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 했으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후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송달 건으로 인해 일단 취하하고, 해당 외국인이 들어오면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업무 방해 건으로 기소중지된 형사는 취하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이 국내 입국하면, 출입국에서 담당 경찰에게 연락이 가 공항에서 연행하도록 조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A씨가 국내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트와이스 팬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JYP는 "유관부서와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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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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