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리베라토 선택은 옳았다…정규직 전환→6안타 대폭발 "우리는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맹봉주 기자 2025. 7. 21.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담감을 내려놓은 루이스 리베라토는 무서웠다.

리베라토는 지난 6월 한화가 6주 단기 계약 선수로 데려왔다.

결국 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리베라토를 택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짧은 시간 처음 만난 투수들과 잘 싸웠다. 무엇보다 타점들이 다 좋은 타점이었다"며 리베라토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루이스 리베라토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수원, 맹봉주 기자] 부담감을 내려놓은 루이스 리베라토는 무서웠다. 남은 시즌 계약이 보장되자 방망이가 더 뜨거워졌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 위즈를 10-0으로 이겼다.

어느덧 9연승이다.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치며 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린 한화다. 후반기 3경기에서도 모두 이기며 연승을 늘렸다.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는 바로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다. 리베라토는 지난 6월 한화가 6주 단기 계약 선수로 데려왔다. 기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상대 투수 공에 손을 맞아 다쳤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 리베라토는 플로리얼을 잊게 만드는 활약을 펼쳤다. 한화 합류 후 첫 16경기에서 타율 0.379(66타수 25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92로 펄펄 날았다.

▲ 리베라토 ⓒ 한화 이글스

결국 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리베라토를 택했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리베라토와 남은 시즌 정규 계약을 맺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스타까지 뽑힌 플로리얼은 방출했다.

리베라토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 "한화에게 너무 감사하다. 지금 정말 기쁘다"며 "이제 타석에서 조금 더 편해질 것 같다. 사실 계약 관련해서 신경을 안 쓰려고 했지만, 아예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 이렇게 결과가 잘 나와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짧은 시간 처음 만난 투수들과 잘 싸웠다. 무엇보다 타점들이 다 좋은 타점이었다"며 리베라토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 리베라토와 노시환(왼쪽부터) ⓒ 한화 이글스

정규직이 된 후 리베라토는 연신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19일 4타수 3안타 2득점, 20일 2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모두 한화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9타수 6안타로 타율이 0.666에 달한다.

시즌 타율은 0.413이다. 현재까지 리베라토의 폭주는 좀처럼 멈출 기미가 안 보인다. 한화 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리베라토는 "지금 하던대로만 하면 연승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 연승을 목표로 삼기보다 오늘(20일)처럼 모든 선수들이 각자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우리는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그래서 하늘이 선물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