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주기로 바닥, 지금이 기회" 에스오일, '강력매수' 투자 전망 분석 나왔다

"5년 주기로 바닥, 지금이 기회" 에스오일, '강력매수' 투자 전망 분석 나왔다

사진=나남뉴스

5월 27일, 에스오일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에스오일은 전일대비 3,200원 오른 5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5.97% 오른 수치다. 오전 9시에는 6.72% 까지 오르며 5만 7천 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었다.

에스오일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바로 증권가 리포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 측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하며 앞으로 에스오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 리포트를 내놨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에 따르면 "S-Oil의 이전 신저점은 2014년 11월 15일 3만 8170원, 2010년 5월 27일 4만 9150원으로 평균 5년을 주기로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유업종의 큰 사이클은 경국 유가와 이를 결정하는 경기"라고 말했다.

또한 "현 수준이 유가의 저점이라고 판단한다. 2027년 미국 원유 생산량 피크 아웃 전망이 대두되고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0달러 이하에서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미국 업체들이 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관세 전쟁도 완화 국면을 통과 중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에스오일, 1분기 영업이익 손실... 하반기에는 회복 가능?

사진=에스오일 홈페이지

윤재성 연구원은 앞으로 WTI가 60~7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OPEC+의 빠른 감산 완화와 캐나다 원유의 아시아 유입으로 원유 조달 비용은 안정화되며 이는 곧 원가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설은 크게 감소해서 정제마진 강세를 견일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조기 폐지하며 내연기관의 생명이 2029년까지 연장돼 석유 제품 재고가 25년 내 최저치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중국 수출 축소에 따른 반사 수혜는 글로벌 정제설비 규모 5위이자 CAPA 절반을 수출하는 한국 정유업체의 못이다. S-Oil의 영업이익은 올해 5700억에서 내년에는 1조 5000억 원으로 16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모표주가는 PBR의 1배인 약 8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에스오일 홈페이지

한편, S-Oil은 2025년 1분기 기대이하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1분기 영업이익은 -21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965억 원을 크게 밑돌았으며 특히 정유 부문 정제마진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에도 불구하고 568억 원이라는 적자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에 지난 4월 대신증권 측은 에스오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82000원에서 7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2분기 전망 또한 영업손실이 2,878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에스오일이 하반기에는 반등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점쳤다.

대신증권은 당시 에스오일이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북미 관세 정책 변화 및 계절적 수요 요인이 맞물린다면 하반기에는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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