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빅뱅 탈퇴→은퇴 번복→솔로 귀환…돌아선 팬심 회복할까[초점S]

정혜원 기자 2026. 4. 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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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과거 논란과 은퇴 선언, 가수로서의 공백기를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는 그가 돌아선 팬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탑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11곡의 유기적인 서사를 완성시켰고, 그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성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팀이 아닌 솔로로 20주년 컴백을 하는 가운데, 그가 과거 논란과 발언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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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제공| 탑스팟픽쳐스(TOPSPOT PICTURE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과거 논란과 은퇴 선언, 가수로서의 공백기를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는 그가 돌아선 팬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탑은 3일 정규 1집 '다중관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데스페라도'를 비롯해, '탑욕', '나만이', '오바야', '제로-코크', '어나더 디멘션 홀리 듀드', '서울시에 사는 기분', '꼬깔코온',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비 솔리드'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탑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11곡의 유기적인 서사를 완성시켰고, 그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성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그간 그룹 활동에서는 물론 솔로곡으로도 개성 강한 목소리와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줬던 그가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 중 '고깔코온'의 부제는 '포 팬스(FOR FANS)'로 오랜만에 가수로서 모습을 드러내는 그가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탑의 컴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탑은 2022년 4월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후 빅뱅을 떠난 후 팀의 커리어를 사실상 부정하는 듯한 발언과 행보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여기에 SNS를 통해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까지 더해지며 논란을 키운 바 있다.

무엇보다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전력 역시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탑은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이같은 사실이 적발되며 직위가 해제됐고, 그는 남은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로 인해 탑은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고, 긴 자숙 시간을 보내야했다. 이같은 전력은 여전히 일부 대중에게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마초 흡연 혐의는 물론 빅뱅 탈퇴, 은퇴 선언까지 했던 탑. 그러나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특히 그가 맡은 역할은 '약쟁이 래퍼'로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 처벌을 받은 그의 모습과 꼭 닮아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 탑. 제공| 탑스팟픽쳐스(TOPSPOT PICTURES)

당시 탑은 작품 공개 후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탑은 "저 또한 캐릭터 설명(약쟁이 래퍼)이 돼 있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고민이 됐다. 제 두려운 과거를 증명해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이건 거의 이미지 박제가 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긴 했지만, 뭔가 운명적으로 저에게 온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연예계 활동 의지가 없다고 밝혔던 것에 관해서는 "제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너무 경솔했고, 소통 창구가 SNS 밖에 없어서 판단력이 없었던 제가 너무 어리석게 내뱉은 말이 있어서 지금도 너무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탑이 배우로 복귀한 후 그간의 심경을 모두 털어놓은데에 이어 이번에는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선다. 특히 빅뱅 데뷔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솔로 컴백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팀이 아닌 솔로로 20주년 컴백을 하는 가운데, 그가 과거 논란과 발언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논란과 공백, 그리고 복귀까지. 탑이 복잡한 서사를 안고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가운데, 이번 앨범이 대중과 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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